북구청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울산사회적기업지원센터 문흥석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북구는 울산사회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경영실무과정’을 운영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8주에 걸쳐 주 3회 교육을 가지며, 실업자 및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3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이해와 사회적기업 실무자 특강, 취업박람회, 사업계획서 발표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창업과 취업 등의 구성되어 있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특화된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문인력에 대한 취업기회도 제공하는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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