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 공공시설물 불편사항, 이제 울산 북구에서는 찾아 볼 수 없을 듯하다. 바로 ‘생활민원 바로처리팀’이 6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때문이다.

생활민원 바로처리팀(☎241-8572)은 직원 6명으로 체육시설물 파손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도로 파손 및 위험시설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재해업무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들은 신고된 생활민원에 대해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관련부서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유·무선으로 민원인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김용근 생활민원바로처리주무관은 “현재 각 부서별로 흩어진 업무에 대한 현장체험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바로처리팀이란 이름처럼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편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