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융자에 대하여 6월1일부터 신용보증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이 성공적인 사업이 되어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경남은행 및 농협은행이 북구 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5월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천만원으로 울산시가 2년간 2% 이차보전을 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전액보증서를 발급하며, 대출취급 협약은행인 경남은행, 농협은행이 5.3%이내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따라서 업체의 이자부담이 3.3% 이내로 줄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환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개인, 법인사업자)이다. 단, 정부 소상공인자금 및 시 경영안정자금을 현재 지원 받고 있는 업체, 휴·폐업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략적 소비나 투기조장 등 정부 소상공인자금 지원제외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는 제외되며, 착한가게, 장애인업체, 고용창출 우수업체는 우선 지원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2000년 7월 설립 이후 약 4만개 소상공인 등에게 9,040억원의 신용보증 공급을 하였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배흥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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