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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월30일 오후 5시부터 동구 남목삼거리 경남은행 앞에서 가정폭력 예방 및 추방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가정폭력상담소 직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NO, 아동폭력 NO, 폭력없는 가정, 우리함께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의 위험과 대처방안, 폭력의 실태 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울산동구 가정폭력상담소 김혜란 소장은 “아동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이 추방되어 가정과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