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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시상식의 수상자(受賞者)와 시상자의 위치는 시상자가 상위(上位)에 서야
기사입력: 2007/11/28 [16: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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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한국전례원 울산지원장
: 모(某) 관변단체의 시상식에서 회장과 시장 그리고 지검장은 단상 무대 쪽에 서서 관중을 바라보고 수상자는 단상 무대를 바라보고 시상을 하는 데 유독 양산시장님은 반대로 서서 시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상(檀像)의 상하석(上下席)의 위치는 어떠합니까
 -범방위원-

: 저도 참관하였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바가 있습니다. 만 단상의 상하석의 위치는 上이 北이고 下가 南입니다. 東과 西로 보았을 때는 東이 上席이되고 南이 下席이 됩니다. 예절의 방위는 자연의 방위(方位)와 다릅니다. 비록 무대가 東쪽에 위치한다 하더라도 上위치니까 무대가 上이니 北으로 보아야 합니다. 시상자가 윗분이니 마땅히 上席에 서야합니다. 양산시장이 의도적으로 下席에 선 것 같은데 수상자를 우대 해주기 위한것 같습니다. 겸손이 지나칩니다.
예절은 규칙입니다. 규칙을 어기면 질서가 무너집니다. 시상 자면을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선다면 시상자는 동쪽에서고 수상자는 서쪽에 서서 상장을 받아야 온당합니다. 사회자는 서쪽에 위치해서 바르게 서 있었습니다. 울산의 혼인예식장에 가보면 주례선생의 대기 의자가 서쪽에 있어 下席이되고 사회자는 동쪽에 서 있어 上席이되어 주객이 전도 되었습니다.
(문의 : 27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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