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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 이정례 지에이코리아 대표
‘고객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 목표대로 45년 보험 외길 인생!
기사입력: 2024/03/01 [11:4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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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며 나의 가족이 돼준 고객께 보험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세월이 이렇게 지났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이 대견합니다”

 

▲ 이정례 지에이코리아 대표     ©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편집국장] 보험이 자신의 미래를 지켜주는 보장이라는 인식이 되어있지 않던 1970년대 보험설계사로 뛰어들어 45년 동안 2천 명이 넘는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자가 된 여성 CEO가 있다. 

70을 눈앞에 둔 이정례 지에이(GA)코리아 대표는 현재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힘차게 움직인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최선을 다해야죠”

 

주위에서는 보험 가입이 끝나면 알아서들 청구하고 보험을 활용하는데 이 대표는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쫓아다니며 보험금 청구며 가입자 편에 서서 계약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약관 등을 살펴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50년 가까이 보험설계사에서 시작해 소장이 되고 자신의 대리점을 운영할 정도면 이미 그는 이 업계에서는 베테랑이다. 그럼에도 소리 소문 없이 직원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며 자신의 고객들도 빠짐없이 챙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주위에서 말한다. 어떻게 이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딱 잘라 표현한다.

 

 

“고객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 제 삶의 모토입니다. 

특히 고객과 한번 인연이 맺어지면 고객 관리 차원이 아니라 저의 가족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고 직원들에게도 되풀이해서 말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생업으로 뛰어든 보험 일이었지만 미래를 위해 저축인 보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설득해 가입을 하게 하고 그 보험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큰 힘이 되는 경우를 볼 때마다 보람이 컸고 그 일을 도울 수 있는 보험 일이 너무 재미있어 힘든 줄 모르고 뛰어다녔다고 한다. 

 

고향 부여를 떠나 5남매 맏이인 남편과 결혼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14살 차이인 막내 시동생을 키워 대학 졸업까지 시키고 아들과 딸, 유학까지 보내 공부시켰으니... 참 대단한 외길 인생이란 생각이 들었다. 딸은 엄마를 도우며 주식강의도 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니 자식농사도 잘 지었다.    

 

이대표의 마케팅 방식은 보험가 입을 권유하러 뛰어다니지 않아도 그의 고객 관리는 진심이어서 가입한 고객이 주위에 소개를 해줘서 매월 20건 이상은 계약이 성사되고, 믿고 소개하는 건이기 때문에 상담하면 90% 이상은 성사가 된다고 하니 그의 성실성과 그에 대한 신뢰는 짐작이 간다. 

 

 

“결혼 후 생업으로 시작했지만 남들은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보험 일이 재미있어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알아야 설명을 하고 가입 후는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이 50년 가까이 이 업을 할 수 있도록 한 힘이라 생각합니다”

 

그랬다. 매스컴에서 보던 ‘보험왕’ 이런 거창한 실적을 올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항상 성실과 고객중심의 봉사와 책임감으로 그는 자신의 대리점을 가지고 고객들을 위해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그런 자세와 헌신이 오늘의 2 천명 고객을 돌보며 십 수명의 직원 생계에 도움을 주는 대표가 되어있다. 

 

 

딸이 쓰고 있는 ‘엄마의 일과 삶’을 보며 잘 살아온 삶이었구나! 하고 가슴이 울컥하더라고 말한다. 70을 앞둔 이정례 대표는 보험설계사부터 소장, 대리점 대표가 되기까지 자신의 삶을 굳건히 지켜온,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백방 뛰어다니는 일꾼이다. 가장 큰 기쁨이 가입한 고객 통장으로 보상금이 들어갈 때 자신의 수익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고객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 많은 업무와 바쁜 와중에 녹색환경보존회, 아이코리아, 푸른 숲 가꾸기, 자생한방병원 봉사단 등 봉사 단체에서 10년 이상씩 활동하는 봉사자이다. 생업을 봉사처럼 임하는 CEO, 가정과 가사, 사회봉사까지 소문 없이 잘 수행해온 여성 일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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