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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일본 외무성 욱일기 광고'에 맞대응
욱일기=하켄크로이츠 강조
 
UWNEWS 기사입력  2022/05/13 [11:16]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일본 외무성의 욱일기 관련 한국어 영상 한국측 유튜브 광고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욱일기 관련 일어 영상 유튜브 광고로 맞대응했다.

 

서 교수가 “이번에는 욱일기 관련 일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외무성이 욱일기 관련 한국어 영상을 한국측 유튜브에 광고해 큰 논란이 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측 유튜브에 광고를 집행한 것이다.

 

2분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 온 것으로, 이번에 일어로 바꿔 다시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욱일기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를 지닌 '전범기' 임을 알리고, 독일은 하켄크로이츠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소재로 FIFA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월드컵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욱일기 문양을 항의를 통해 수정한 사례도 들었다.

 

특히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이 문제가 된 후, AFC는 일본의 해당 팀에게 벌금 1만 5000 달러를 부과한 사실도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 외무성 욱일기 영상에는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등에서 ‘전범기’로 사용했다는 설명을 빼놓은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이는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 돈으로 진행하는 거라 일본 정부의 물량 공세만큼의 광고 집행은 못 하지만, 누리꾼들과 함께 각종 SNS를 통해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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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3 [11:16]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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