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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울산역 12월 28일 전면개통, 서울 부산 이동편리
SRT 고속철도 수서역까지 운행,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기사입력: 2022/01/06 [13:1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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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울산의 북구와 동구 시민들에게 희소식인 북울산역이 오는 12월 28일부터 전면 운행된다.

 

  울산역에서 KTX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많은 시간의 소요로 이용을 꺼려하던 동구와 북구, 중구 일부 시민에게는 북울산역의 개통이 반가운 눈치다. 북울산역에서 SRT 열차가 수도권의 수서역까지 왕복하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에 볼일이 있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어닐 수 없다.

 

  한편 농소지역 주민들은 북울산역의 대중교톡 접근성이 낮아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노선의 증설과 신규노선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울산역 개통을 앞두고 울산시가 내놓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두고 북구 농소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노선 증설 및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지난 12월 11일부터 28개 시내버스의 노선이 개편돼 운행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235번과 995번의 기·종점이 각각 농소차고지와 제일풍경채에서 북울산역으로 변경됐다. 기·종점 변경은 복선전철 개통시부터 적용된다.

 

  개편을 통해 북구 송정지구의 경우 총 6개의 노선이 추가로 경유하면서 북울산역과 더불어 남창, 야음, 덕하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그러나 인접한 농소1·2동은 북울산역으로 가는 버스가 995번 노선 1개밖에 없다.

 

  995번은 지선버스 2대가 하루 22회 운영되는데, 배차 간격도 40분으로 긴 편이다. 이에 대중교통을 통한 북울산역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버스 노선의 개편 및 증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소3동 이모시는 “신설역이 북구에 생겨서 좋아했는데 막상 거리는 가까워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은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울산시의 버스 노선 개편과 증설이 필요하다고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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