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은주 객원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이 가로 21m, 세로 14m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행사를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비대면 시대에 맞게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자율적인 시민 참여로 손도장 찍는 활동이 진행된다.

2일 문수축구경기장 앞에서 시작하여 ▶️10/2(토) 성남동 젊음의 거리 ▶️10/3(일) 울산대공원 동문 ▶️10/4(월) 삼산동 롯데시네마 앞 ▶️10/5(화) 태화루 ▶️10/6(수) 간절곶 ▶️10/7(목) 대왕암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참전 용사에게 보내는 무궁화 카드 전시를 비롯해 참여 기념으로 손도장 손수건 등 체험 부스를 함께 마련하였다.  

완성된 태극기는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에서 영구 보존하기로 협약하여 기증하며 이어 “전쟁 없는 평화의 염원을 심다”라는 의미에서 무궁화나무도 기증 식수한다.

한편 봉사단측은 전쟁 영웅들을 발굴하여 기념앨범 제작 기증 행사와 나라사랑 공로상 및 평화나눔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