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어머니와 자녀 교육
 
UWNEWS 기사입력  2021/07/26 [11:47]

 

▲ 문학박사 전)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UWNEWS

 1년 반 이상 지속되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고통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몹시도 힘들게 하고 있다.

 

 2000여 년 전의 사람인 사마천은 그가 편찬한 사기(史記)에서 ‘국난사양상(國難思良相가빈사현처(家貧思賢妻)’ 라고 말하고 있다‘나라가 어려우면 훌륭한 재상이 생각이 나고 집이 가난하면 현명한 처가 생각이 난다.’ 는 말이다.

 

 1960년 1인당 국민소득은 82달러미국의 원조에 의존해 겨우 보릿고개를 넘겼던 우리 나라를유엔무역개발회의(UNCTARD)는 이 달 초에 개발 도상국(아시아아프리카)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묵묵하게 가장인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했던 우리 어머니들의 눈물겨운 희생이 있었다사마천의 말대로 현명한 아내어머니가 있었던 우리 나라만이 이루어 낼 수가 있었다.

 

 자신은 비록 힘든 삶을 살았지만교육이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희망의 사닥다리임을 굳게 믿고 자식만은 공부를 시키고자 했던 우리의 어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한 사람인 링컨은 ‘지금 내가 존재하는 것은 전적으로 어머니 덕분이다그것은 어머니에게서 꿈을 간직하는 것과 시련과 역경 속에서 꿈을 보호하고 살려가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라고 하며 어머니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내고 있다.

 

 ‘엄마는 선생님’이다기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르치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지 않다아이는 어머니로부터 말을 배웠으며 어머니의 행동을 배우고 어머니의 습관을 배우며 어머니로 인해 성격이 형성되어 가는 것이다그러므로 어머니는 최초의 교사이며 아이에게 삶을 가르치는 평생의 스승이다.

 

 ‘우리가 지닌 생각이 우리 집안을 만들고 이 세상을 만들어 간다’.고 하는 법정 스님의 말을 가슴에 새기며 언젠가는 물러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코로나와 싸우는 모든 어머니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21/07/26 [11:47]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