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기자]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에서는 2021년 4월 24일(토), 센터 내 3D프린터실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11명을 대상으로「틈새 메이커 프로젝트」메이커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회로 나누어 마련되었다. 행사는 기관 및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소개, 봉사단 운영일정 안내와 자원봉사교육, 시설 라운딩, 기초장비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틈새 메이커 프로젝트」사업은 소외청소년들 마음의 틈새를 채워주는 메이커 봉사단의 활동으로 [2021년 남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활동은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키트‧물품 제작봉사(뚝딱뚝딱 나무장난감KIT, 에코패브릭 제품KIT)와 메이커 교육봉사(레이저커터, 재봉틀 메이커 교육)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5월부터 접수 받는다. (☎ 242-1388)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찾아올 수 있는 문화‧예술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센터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메이커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봉사자들에게 단순봉사를 하는 객체적 활동에서 벗어나 장비(레이저커터, 재봉틀 등)를 배우고 활용‧교육하는 주체로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메이커로써 주도적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돋고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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