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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조직운영 자치단체 평가’ 우수기관 선성,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소통하는 열린 조직운영과 현장중심 인력 배치에서‘좋은 평가’… 최근 5년간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101억 원 받아
기사입력: 2020/12/17 [14: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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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시가 조직 혁신과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표창하는 행정안전부 ‘2020년 조직운영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탄력적 조직 운영과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조직 설치 등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중심 인력 배치, 공무원 노조와의 조직‧인사 간담회 실시 등 소통‧참여의 열린 조직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2020년 조직개편에서, 전국체전 연기에 따른 체전기획단 인력 감축, 대형공사 및 산업단지 조성 업무의 이관에 따른 인력 감축 등 기능이 쇠퇴하거나 불요불급한 업무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인력을 줄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민건강국 신설,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으로 녹지정원국 신설, 시립미술관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전국체전 개최 등 울산의 미래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분야에는 최소 인력을 반영해 강소조직을 운영하였다.

 

 

  소방분야는 정부의 소방현장인력 충원정책에 따라 인력을 대폭 확충했고달동 아르누보 주상복합건물 화재 시 신속한 현장인력 투입으로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한 점 등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울산시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제시하는 기준인건비 대비 90% 수준에서 인력을 운영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5년간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101억 원도 지원받게 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선7기 조직개편 운영방향인 노조·부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안전부 표창은 울산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 울산시 북구 등 13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17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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