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권정윤 회장)이 울산 중구 약사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 권정윤 회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진미 약사동장에게 이불 60개, 시가 300만원 상당을 건넸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됐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이불을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1개씩 지원할 예정이다.

약사동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은 후원물품 지원과 연탄봉사 등 최근 몇 년간 약사동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물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 권정윤 회장은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물품을 전달한다”고 전달 이유를 밝혔다.

배진미 약사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5지역 울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보다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