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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개회
10. 7.~16.까지 10일간, 2020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안 등 안건처리
기사입력: 2020/10/08 [10:5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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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시의회(의장 박병석)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16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추석 연휴에 정든 가족과 고향을 쉽사리 찾아갈 수 없는 안타까운 명절이었다. 외출과 모임, 접촉을 자제해 준 시민들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현대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 양보와 이해로 무분규 타결의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언급하며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1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태화강국가정원과 관련해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국회의 국정감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광역전철 송정역 연장운행 등 지역숙원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울산미래교육관 설립을 독려하고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 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말도 덧붙였다. 나눔과 베품으로 더불어 살기좋은 울산을 다함께 만들어나가자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천기옥 의원은 ‘학부모회 설치 운영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하여’를 주제로, 김선미 의원은 ‘영양교육 전문직원 선발과 더불어 영양교사 업무 정상화에도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를 주제로, 백운찬 의원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회 발족 제안’을 주제로, 김시현 의원은 ‘청년참여예산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이미영 의원은 ‘사람과 환경, 기후위기대응을 준비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심사 후에는 김성록 의원이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사람중심 도시환경 제공을 위한 울산의 물산업 동향과 상·하수도 선진화 방안’, 안수일 의원이 ‘울산사람 롯데 명예회장 신격호 선양 사업 제안’, 고호근 의원이 ‘야음근린공원이야말로 울산시민의 역린(逆鱗)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와 오후 2시 30분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에서는 소관 사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의 건에 대해 심의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7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협약보고 등 각종 안건심의 후, 마지막 날인 10월 16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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