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주군은 6일 2020년 대학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750명(총 8억원)을 확정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9일 전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지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군청 홈페이지)으로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2,838명이 신청했으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 후 최종 750명을 선발했다.
선발인원 750명 중 일반장학생 651명에게는 1인당 1백만원, 복지장학생 99명에게는 1인당 1백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올해 장학금을 작년 대비 1억원을 증액해 장학생을 100명 추가 선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장학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해를 거듭할수록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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