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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주)깨끗한 세상 (이응준 대표)
“13년의 노하우로 선진국 청소시스템도 따라잡는 벤처기업이 되겠다”
기사입력: 2020/07/30 [17:2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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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청소메뉴얼 출간, 울산 최초 자격증발급으로 창업교육, 전문인 육성 

“청소업체도 벤쳐기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특허, 상표등록 획득

‘함께, 천천히, 넓게 가자’로 기업목표 수정, 제2의 도약을 준비

 

▲ (주)깨끗한 세상 이응준 대표     © UWNEWS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깨끗한 세상의 이응준 대표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꿈, 3D 업종인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부심과 고수익을 보장받도록 전문화하는 꿈,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꿈인 청소전문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상호부터가 깨끗하고 단아한 ‘깨끗한 세상’은 군더더기가 없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란 이미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현대는 전문화시대, 예전의 청소개념과는 다른 전문성을 요한다. 특히 코로나 등 각종 세균과 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한 요즘 같은 때 각광을 받는 기업들이 있다. 오히려 호황을 누린다면...?

 

울산에서 청소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깨끗한 세상’의 이응준 대표의 소신과 기업이념, 13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말 그대로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제 꿈이고, 3D 업종으로 알려진 이 일이 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과 고수익을 보장받도록 전문화하자는 것이 다음 꿈입니다. 그리고 함께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것이죠”

 

“‘깨끗한 세상’은 이런 일을 합니다. 청소전문기업으로 회사, 교회, 학교, 병원, 공공기관, 그리고 가정의 오염을 맡아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모든 일들을 합니다. 

‘깨끗한 세상’에는 13년 간 응축된 노하우가 있습니다.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 인력이 있고 세분화된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각종 장비와 기구, 약품들로 사람의 힘으로 어려운 청소나 일들을 빠르고 강력하게 해결해 주는 노하우가 있다. 8대의 청소차량과 50여명의 직원들이 불황 없이 일할 수 있는 고정거래처 450여 곳이 있는 중견기업이 된 ‘깨끗한 세상’은 특허, 상표등록과 ISO 인증도 획득했다. 

 

이제 그는 13년 전 빚으로 고전하다 시작하게 된 청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좀 더 체계적이고 매뉴얼화된 벤처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깨끗한 세상,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전문인 육성, 손잡고 기도하며 함께 잘 살아가자’는 세상을 더욱 확장시켜 ‘함께, 천천히, 넓게 가자’로 목표를 수정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고 아우성인 이때, 사회가 필요로 하고 전문기술만 있으면 큰 자본 없이 창업을 하고, 누구나 특히 젊은이들이 CEO가 될 수 있는 일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전문화된 청소에 대한 매뉴얼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응준 대표는 현재 그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매뉴얼을 만들고 전문인양성을 위한 자격증과정도 울산 최초로 진행했으며 9월이면 ‘청소교본’이 나온다고 한다. 

 

사업실패로 “뭘 해야 빚을 갚을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그가, 1년 만에 빚을 갚고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 청소하는 일을 시작했고 13년간의 현장 노하우는 이제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배울 곳이 없어 서울, 안동 등을 찾아다니며 배우던 청소가 아니라 미국, 스위스 독일같은 선진국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소시스템을 갖춘 벤쳐기업을 만드는데 있다고 기염을 토한다. 

 

그런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 이응준 대표와 깨끗한 세상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업체탐방을 마친다. 

 

이렇게 앞만 보고 달려온 그는 청소관리사1급, 시니어플래너1급, 시간관리 코치강사, 대인관계리더십 강사 등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도 소금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장표창, 스포츠동아 고객감동경영 대상 수상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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