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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현충일’ 고살풀이춤 이희숙장인 호국영령 추모제 올려
기사입력: 2020/06/09 [16:4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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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제65주년 현충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현충일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에서도 대공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 추모식이 거행됐다.

 

  울주군에서는 상북면 가지산 쌀바위에서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호국영령 추모제를 이희숙 장인이 올렸다. 이 번 추모제는 한국고살풀이춤보존회(회장 이희숙)가 주최하고 본사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후원했다.

 

  추모제는 박규양 고살풀이보존회 총무의 비나리, 강신무를 시작으로 효담차문화아카데미에서 헌다를, 문모근 시인의 헌시낭독, 서울문화재단 연주가인 김성문 연주가의 헌악과 헌무, 진혼무, 위령 등의 순으로 펼쳐져 애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달랬다. 

 

 

 

  이희숙 장인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고를 묶어 풀어내는 고살풀이춤을 통해 영령들의 한을 달래는 의식춤으로 추모해왔다. 

 

  대한민국장인협회 엄원지 회장과 밀양백중놀이 박동영 인간문화제의 축사에 이어 원덕순 본사사장은  “1천미터가 넘는 쌀바위에서 매년 추모제를 올려 국태민안과 호국영령을 위로해온 이희숙 장인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격려사로 위로했으며, 정우식 군의회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울주군 가지산의 유서깊은 쌀바위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지낸다는 것은 의미깊은 일이며 군에서는 더욱 관심을 기울여 지역의 행사로 발전시키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의 예술인들과 울산시 장인협회 장인들과 전국에서 참석한 장인들,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엄숙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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