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주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0,945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로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기간 중 군청 홈페이지(www.ulju.ulsan.kr),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군청 세무1과(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를 다음 달 21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하며, 국세·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기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세무1과장은“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자 한다. 기간 내 열람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