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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3동 자율방역단, 자연마을 경로당과 버스정류장 등 방역활동
북구, 8개 동별 주민자율방역단 구성해 예방 홍보 강화 및 방역 지원
기사입력: 2020/02/26 [17:0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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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 농소3동 자율방역단은 26일 자연마을 7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내외부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운동기구와 버스정류장 등 신체접촉이 많은 시설물에 대한 집중방역을 펼쳤다.

 

농소3동은 자연마을과 공동주택으로 방역대상지를 이원화해 2개의 방역단을 구성했다. 통정회 임원으로 구성된 제1방역반은 자연마을 중심으로 어르신 이용이 많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아파트연합회 임원으로 구성된 제2방역반은 주민 밀집도가 높은 공동주택 방역을 실시한다.

 

농소3동 통정회 정성태 회장은 "긴급한 상황에 마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 요청 지역을 접수해 보다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농소3동을 비롯해 8개 동별로 자율방재단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협의회 등이 주축이 되는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자율방역단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활동도 펼친다. 방역단 활동시에는 방호복과 마스크, 장갑을 필수 착용하도록 하고, 동별로 행정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고 현장 접근성이 높은 지역 주민으로 민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동별 특성에 맞는 방역을 실시,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자율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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