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교장 강인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6일 울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와 2020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고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한 내용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기획, 제작, 촬영, 편집, 작품 시사회, 방송국 체험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작 전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 최익선 대표는 “미디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지만, 미디어교육의 기회나 체험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있어 안타까웠다”며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학성초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강인오 교장은 “실질적인 미디어 제작교육과 체험은 방송인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이번 미디어교육을 통해 미래에 훌륭한 인재가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