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 위(Wee)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심화교육 프로그램을 12일 강북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학부모교육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심화과정 개설 요구에 따른 것으로, 4회기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부모 중 신청자 20명이 심화과정에 참여하였다.

 울산강북위(Wee)센터 학부모교육은 소규모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1회기 53시간의 운영으로 60명이 교육수료 예정이다.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는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탐색함으로써 부모-자녀관계의 긍정적 변화 계기를 마련하고, 아버지 교육은‘아버지라는 이름의 무게’를 부제로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인식 함양을,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심화교육은‘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부모역량 증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부모들의 만족도와 수요에 발맞추어 아버지 교육과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심화교육을 개설함으로써 아동 및 청소년 자녀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와 부모 스스로의 자기인식을 촉진하여 부모-자녀 관계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웃는 부모·행복한 아이』심화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커나가고 달라진 환경으로 서로 일상적인 관계갈등의 해답을 찾지 못하였는데, 교육 이후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 수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갈등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