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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자유학기와 함께하는 평화공감 인문학 캠프 운영
제주에서 펼쳐지는 역사공감, 자연공감, 평화공감
기사입력: 2019/12/13 [12:5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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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역사공감, 평화공감, 자연공감을 주제로 자유학기와 함께하는 평화공감 인문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평화공감 인문학 캠프는 제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역사공감, 자연공감, 평화공감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1학년 학생 83명을 10개 분임으로 편성하여 지도교사 10명과 안전·보건 담당교사 2명이 가정과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자유학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일간의 인문학 캠프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하멜상선전시관을 중심으로 제주의 과거를 이해하는 역사공감, 거문오름, 용머리해안, 천제연폭포를 중심으로 제주의 현재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탐색하는 자연공감, 제주 4.3공원, 북촌 4.3길, 곤을동 마을터를 중심으로 우리가 맞이해야 할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는 평화공감으로 운영된다. 

 

 캠프 기간 중 서귀포 교육지원청 한상희 장학사와 제주생태교육연구소 현원학 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제주 4.3과 제주 자연 환경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캠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일에 실시된 사전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은 4.3을 내용으로 한 동화 ‘한라산의 눈물’을 읽고 작가 이규희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오는 18일 예정된 사후교육활동에서는 권윤덕의 그림책 ‘나무도장’을 작가와 같이 읽고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작품 읽기와 작가 만남, 현장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인문학 캠프는 학생들에게는 귀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학교에는 인문학을 활용한 자유학년제 운영 방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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