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1일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SK울산Complex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SK울산Complex가 후원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해경 77명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원들과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의 협업으로 전기담요, 생필품, 가정상비약 등 총 20여종 2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포장하여, 연말연시 어촌마을과 관내 50가구를 우선선정 관내 해양파출소 및 해양경찰서 다솜봉사단이 직접 방문전달 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참여한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정태)는 “SK울산Complex의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산해경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발대식 후, 매년 SK울산Complex로 부터 1,000만원의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대형 세탁물 수거후 세탁, 어르신 이미용등 울산지역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봉사에 직접 나선 울산해경 임명길 서장은 “지역사회에 행복꾸러미를 나누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