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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듬뿍 담아 드립니다”
여신사 ‘이웃사랑 김장버무린데이’
기사입력: 2019/12/09 [16:1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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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본사 부설 여성교육원 지도자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송해숙)와 여성신문후원회(회장 신정균) 여신사(여성신문사랑모임) 회원들이 이웃사랑 김장담기를 실시했다. 

 

8일 박순자 초대동문회장, 이연미, 이숙자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순 감사 등 임원들과 후원회, 송병길, 송덕출 자문위원들도 참여해 김장담기를 했다. 김장김치는 중구 복산성당의 다문화 20여 가족과 소외계층 10여가구에 전달됐다.

 

복산성당 안칠라수녀님은 “우리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요리와 생활적응에 힘들어하는데 이런 배려를 받으면 행복해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 번 김장버무린데이는 지난 10월 여신사회원들이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활동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회원들은 말했다. 

 

“우리 여성들이 잘 하는 일이 요리이고 가정에 꼭 필요한 일이어서 준비부터 전달까지 회원들의 손을 거쳐서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송해숙 동문회장이 말했다. 여신사 봉사단은 6년전부터 위안부기림추모행사 등 여성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여성리더교육을 받은 여성지도자들의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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