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어르신 독서모임인 은빛독서회 회원들의 시낭송 발표회를 4일, 2층 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은빛노을 축제는‘시심과 동심으로 삶을 여는 은빛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18편의 시를 15명의 회원들이 시에 향기를 불어넣어 낭송하였고, 그 외에도 동화 구연 및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여 풍성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균 부교육감은“회원들의 시낭송을 통해 노년의 또 다른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 열정과 노력을 격력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