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언양고등학교 부지내 ‘가칭)언양유치원 신축 설계용역에 대한 설계검토단 회의를 2일 교육시설과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계검토단 회의는 건축분야의 전문가,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약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건축물 높이, 원아들의 야외놀이를 위한 충분한 공간의 모래놀이시설 설치, 각교실마다 자료보관을 위한 수납장, 각교실의 바닥난방 등 원아들의 기호와 정서, 활동유형이 건축설계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주요시설에 대한 경제성․안전성․투명성등 시설공사의 전반적인 품질향상에 대해 검토했다.
가칭)언양유치원은 언양 KTX역세권 등 개발사업에 따른 아동수 증가로 언양고등학교 내 지상3층 규모의 일반9학급, 특수1학급의 총10학급으로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설사업에 대한 설계검토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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