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자율성과 협업에 기반한 학생자치회 우수기관 선정되어 24일 13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박하영 학생과 윤혜영 학생이 전국 학교, 청소년문화의 집, 복지기관, 사회적 기업 소속 교사와 강사 160명을 상대로 학생 자치 우수사례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강연에서 박하영 학생과 윤혜영 학생은 ‘저희 학생자치위원회는 이렇게 활동해요’라는 주제로 학생 자치의 발전 핵심과제, 비전, 한계 해결방안 등 5년간 운영한 경험을 나누었다.

  2015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을 실시한 약사중학교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 전문형 사업으로 확대하여 2019년 약사중학교, 중구 청소년문화의 집, 꿈마을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학생자치회 운영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봉사와 공연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박영희 교장은 “학생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민주적 협의와 의사결정을 경험하고 자기 삶의 문제, 공적인 관심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공과 실패 경험이 축적되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