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 서생초등학교(교장 황현주)는 3~6학년을 대상으로 23일과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도시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서울 도시문화체험은 각 학년 교사들이 직접 교과서에 나오는 장소를 분석하여 선정한 교과연계형 도시문화체험으로 KTX고속열차와 SRT고속열차를 이용하여 서울과 울산을 이동하는 선택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도시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 도시문화체험학습은 울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 후 각 학년별로 이동해 과천국립과학관, 서울대공원동물원, 덕수궁, 경희궁, 남산타워, 국립중앙박물관, 국회의사당, 서울대학교, 서대문형무소, 청계천, 뮤지컬 난타 공연 관람 등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시설을 보고 느끼는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서울 도시문화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장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관람이나 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어울림으로 성장하는 사회성을 신장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1박 2일간의 일정동안 상급생은 하급생들을 챙기고 하급생은 상급생을 따르는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 사회적 감성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황현주 교장은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에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눈과 귀를 열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