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19일 울산광역시교육청 1층 외솔회의실에서 보건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수두와 해외신종 메르스를 가상해 국가위기 상황시 학교 내 관리조직의 단계적 역할과 대응방법 등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보건교사 9~10명씩 12개조로 편성, 학교 구성원(학교장, 교무부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의 역할에 대해 감염병 발생 1단계부터 복구 4단계까지 각 단계에 따른 대응상황을 숙지하는 훈련이며, 이번 훈련과 연계하여 학교에서도 자체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하게 된다.

  훈련을 주관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감염병예방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