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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초, 북카페‘책마루’개관식 가져
학생들의 작은 도서관이자 쉼터로 독서 문화 확산
기사입력: 2019/09/17 [12: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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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남구 격동초등학교(교장 최재철)는 16일 오전 9시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책마루’개관식을 가졌다.

 

  북카페 ‘책마루’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사업 중 학교도서관 북카페 구축 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1,500만원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받고, 학교에서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들어졌다.

 

  격동초 책마루는 접근성이 좋은 3층 중앙복도 통로에 위치하여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또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수업 전 등 짧은 틈새 시간에 독서뿐만 아니라 학생들끼리 혹은 선생님과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였다.

 

  책마루는 공간 절약을 위한 홈바 및 북엔드 서가, 학생들이 자유롭게 둘러앉을 수 있는 계단식 의자를 설치하는 등 밝은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앞으로 학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교어린이회장 조유찬 학생은 “학교에 멋진 공간이 생겨 기쁘고, 어머니들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듯 우리는 북카페에서 꿈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교장은 “학생들의 복도 공간 활용과 독서 공간 확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북카페를 만들면서 두 가지 고민이 해결되었다. 앞으로 이 공간이 학생들의 독서 분위기 확산과 소통의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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