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배철한)는 지난 8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남구 무거동 소재 조손가정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도색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임용식 전 남구의회 부의장의 추천으로 이뤄지게 됐다. 남구 무거동 소재 상가 건물 사무실을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임대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와 손녀들을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와 임용식 전 부의장이 나섰다.

이날 임 전 부의장과 봉사단원들은 거실과 방 도배 및 방문 도색을 비롯해 해당 가정에 반찬도시락을 제공하는 등의 봉사를 함께 했다. 해당 가정에서는 칙칙했던 집안이 밝고 아늑하게 새단장 됐다며 봉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부족하나마 우리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수혜처를 추천해 주시고 봉사를 요청해 주신 임용식 전 부의장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