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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살아있는 공룡 만나요”
‘공룡이 살아있다’, 9월 첫주 현대예술관, 처음 해외 진출한 국내 창작 가족뮤지컬 거대 공룡, 화려한 무대장치 볼거리 풍성
기사입력: 2019/08/23 [18:0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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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해외까지 진출, 누적관객 25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의 가족뮤지컬로 떠오른 ‘공룡이 살아있다’가 울산을 찾아온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룡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가족극이다. 2017년 초연 이후 국내를 훑고,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해외 무대에 진출하여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이는 창작 가족뮤지컬 역사상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우수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한국 창작물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 작품은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함께 역사적인 예술작품들을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캐릭터 위주인 기존의 가족 뮤지컬과 차별을 뒀다. 특히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공룡 오브제는 공룡의 섬세한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실감나게 표현하며 높은 생동감을 전한다.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열연과 각종 아크로바틱 기술을 섭렵한 배우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의 이야기는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가 도굴범들에 의해 사라지면서부터 시작된다. ‘타루’를 되찾기 위한 아이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가 풍성한 무대장치와 어우러지며 해외 라이선스 공연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현대예술관 공연기획 담당자는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명품 가족뮤지컬”이라며, “볼거리가 풍성하고 우리 뮤지컬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9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평일 10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이 있다. 1층 3만 5천원, 2층 2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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