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동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이경신)에서는 2019년 8월 17일(토) 13시~24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청소년전화 1388홍보와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사회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이동상담실과 학교밖 청소년 발굴연계지원을 위해 학교밖 청소년의 재능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학교밖 청소년이 기획하고, 준비한 꿈드림 해변콘서트를 열어 배우고 연습한 그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멋진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해변아웃리치(Out reach)란 해변에 나아가서(out) 다가간다(reach)는 의미이며 위기 청소년 대상으로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 센터에서는 매년 청소년을 찾아 나서는 이동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해변아웃리치 이동상담실은 울산동구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고민해결을 위한 이동상담실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우울, 스트레스)과 관련하여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화진중학교, 화암고등학교, 현대중학교, 남목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중학교의 또래상담자 지역사회공감배려문화형성 이끔이 활동과 나를 사랑하는 시간 ‘심야매점상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제공했다.

이날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원철)과 울산동부경찰서 명예 시민경찰연합회, 청소년과의 대화, 1388상담‧멘토지원단 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