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경제 똑똑 배움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저축과 금융', '용돈관리'를 주제로 아이들이 소득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돈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개념을 소개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10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경제의 기본개념과 돈의 유래, 물물교환 게임을 진행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성인이 되어 올바른 경제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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