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빛깔쟁이들의 세계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깔쟁이들의 세계여행’프로그램은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한국인 가족이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과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 회차마다 별도로 접수를 받는다. 모집 기간은 7월 23일(화) 9시부터 마감시까지이다. 참여하고자하는 한국인 가정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다문화 가정은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 가정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돕고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주선바위도서관(☎ 211-5773) 및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9-9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