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에서는 23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문인협회(협회장 정은영)의 후원으로 지역작가 사인회를 개최했다.

  참여 작가로는 울산문인협회 시 분과회장 한영채를 비롯한 권기만, 김감우, 박산하, 박정옥 등 10인의 지역 시인들이며, 총 150권의 시집과 동인지를 행사 참여 지역작가가 직접 사인하여 배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영채 작가는 “이번 사인회를 통해 울산시민과 지역작가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울산남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 개최로 울산 시민이 직접 지역작가를 만날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울산시민들이 지역작가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에 울산지역작가 코너를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