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학성고등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5팀, 고등학교 15팀을 대상으로「2019. 울산 GMC(Group Math Challenge) 행사」를 개최했다.

 팀단위 수학문제해결을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및 수학역량을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4라운드의 단계별 게임형태로 운영되었다. 팀별 지도교사가 직접 다른 팀의 채점자로 활동하여 행사의 공정성을 제고했다.

 특히, 올해는 신청학교가 많아 지난 6. 22.에 도전 GMC 한마당 행사에 참가 신청 모든 학생들이 참여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그 행사를 통해 중학교 15팀, 고등학교 15팀을 선정하였다.

 팀 간 과도한 경쟁을 막고 즐기는 수학행사가 되기 위해 점수에 따른 상장 시상제도를 없애고, 활동이 남다른 중·고등학교 7팀에게는 우수상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선물하여 학생 및 지도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이창원 과장은 “이번 2019. 울산 GMC(Group Math Challenge) 행사가 학생들에게 수학적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을 많이 기획하여 즐거운 울산수학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