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교장 김옥선)는 12일 수학나눔학교의 일환으로 동백관에서 각 학년별로 ‘다함께 즐기는 수학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후 ‘꿈·끼 탐색주간’을 활용하여 모둠을 팀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별 주어진 시간에 교과의 난이도별 문제, 수학 넌센스 퀴즈,  수학자 이야기를 친구들과 협동하여 문제를 풀어 수학적 의사소통능력과 수학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윤세빈 학생은 “평소 수학시간보다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을 보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골든벨 형식으로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니 수학에 자극을 받게 되고 친구들이 함께 협동하여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생기는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옥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도전할 만한 교과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수학 활동을 통해 즐거운 수학교육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