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승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홍성준 변호사(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멘토로 초청하여, 청소년과 재능기부자가 함께 만드는‘진로JOB GO 콘서트’를 지난 12일성남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이번 활동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중학생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도적으로 공연, 진행, 사례 등을 직접 만들어 콘서트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주체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사례로 보는 모의법정’,‘변호사Q&A’로 변호사 직업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는 즉문즉답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멘토로 재능기부를 해준 홍성준 변호사는 “강의가 아닌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줄 수 있었고, 청소년들이 당장 지금 꿈을 가지지 않더라도 개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새 그게 직업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공부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많이 해보면 좋겠다.”라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