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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물놀이장 인기 '여전'
5개 물놀이장, 개장 4일 만에 1만2,000여 명 찾아
기사입력: 2019/07/12 [00:3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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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지난 4일 개장한 울산 중구 지역 5개 물놀이장에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오며 다시 한 번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동천과 다전야외물놀이장, 성안·복산·우정 물놀이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체 1만1,837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물놀이장 별로 보면 동천야외물놀이장에 나흘간 3,138명이 방문해 가장 많았고, 이어 우정물놀이장이 2,562명, 복산 2,324명, 성안 2,020명, 다전 1,793명 순이었다.

 

일자별로는 주말인 6일 5,601명, 7일 3,388명이 각각 방문했고, 개장일인 5일에는 1,564명, 4일에는 1,284명이 각각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이용객 연령대를 보면, 어린이가 4,9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성인 3,600여명, 유아 2,000여명 청소년과 노인이 각각 1,500여명 정도였다. 

 

동천과 다전의 경우 어린이와 성인 등 가족 중심으로 많이 찾았고, 복산과 성안, 우정 등 소규모 놀이시설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만큼 무료로 운영되는 우정 등 3곳의 놀이시설을 찾는 경우가 비용을 내야 하는 다전야외물놀이장보다 많았던 것으로 풀이됐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전체 근무요원의 절반에 가까운 32명을 안전요원으로 확보해 배치하고, 중부소방서에서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동천과 다전물놀이장은 워터파크 수준의 워터슬라이드와 성인, 유아풀, 조합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고 성안 등 3곳의 소규모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도심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집에서 가까운데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 공단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도 증가한 것도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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