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울산시 인구협회기념행사는 250여명의 가족단위의 참가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체험부스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진전 시상, 울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문화특강이 이어졌다. 

문화특강은 폭풍육아공감육아토크쇼 “투맘쇼”가 진행되어 엄마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에게 인구의 날 제정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배흥수 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육아도시 울산’을 위해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보급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울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1년 처음 기념일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