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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재발견, ‘울산해파랑길 걷기’ 성료
인근 도시 2백여명 참가, 관광,건강 두 마리 토끼잡아. “울산이 이렇게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인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9/06/04 [17:4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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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와 울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걷기연맹이 진행하는 ‘2019 울산해파랑길 걷기’행사가 6월2일 개최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료되었다. 

 

이 날 해파랑길걷기에는 울산과 밀양, 양산, 경주 부산 등 인근의 시민들 2백여명이 참가해 울산권역 해파랑길 4,5구간을 걸었다. 

 

‘울산의 재발견’과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바르게 걷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울산시 관광해설사의 해설과 울산걷기연맹 교육부 강사의 바르게 걷기교육, 걷기체조단의 체조시범 등 관광과 체력증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시민들이 평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 4,5구간을 함께 걸은 울산시 최평환 관광과장은 “해파랑길 50개 구간 770키로 중 가장 아름다운 울산권역 4,5구간을 잘 걸으셔서 울산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울산걷기연맹 원덕순 회장은 “걷기는 건강과 함께 원하는 바를 얻게 한다. 걸으며 울산을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지고 울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태화강역 광장에서 집결한 후 5대의 버스에 분승해 울주군 나사해변에 도착,  출발식을 가지고 출발해 간절곶에서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었다. 

 

다시 도보로 4.5Km를 걸어 명선교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몸풀기체조와 걷기강의를 듣고 덕신체육공원, 옹기문화공원에 도착해 해설사의 해설과 바르게 걷기 강의를 들은 후 태화강역으로 도착, 총 10.5km를 전원 완보했다. 

 

이 날 최연소 임수민군(울주명지초등 2년)과 최고령 임현주(74세)씨는 2회차에도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고 울산관광지와 아름다운 해파랑길을 걸으며 바르게 걷기 강의까지 들어서 너무 유익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울산걷기연맹 교육부 임태인 강사는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바른걷기 동작을 안무로 만들어 플레시몹 형태로 시민들에게 바른 자세걷기를 가르쳤으며 연맹 소속의 걷기지도자들이 코스리더와 안전요원및 스텝으로 활약을 했다. 

 

전반기 울산해파랑길걷기 행사는 6월2일부터 매주 일요일 4회에 걸쳐 시행되며 하반기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수시접수하며 울산시관광협회(052-275 24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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