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윤순금)는 10일 체육관에서 5학년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이나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다. 심장정지 환자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인 점을 고려해 볼 때 심폐소생술 교육은 성인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필히 숙지해야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홍보동영상 시청 ▲심정지 환자 구별법 및 올바른 신고방법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실시 등 학교나 가정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중심의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부초등학교는 오는 17일에도 6학년을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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