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윤순금)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전국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9회 초등학교 독서 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는 서부초등학교는 독서 릴레이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교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서부초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 동안 학년별 4종으로 구성된 릴레이용 책을 읽는다.
독서가 끝난 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서학예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학년은 독서 감상화 그리기, 중학년은 독서 엽서 쓰기, 고학년은 독서 논설문 쓰기를 진행한다. 또한 서부초등학교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생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순금 교장은 “책을 가까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평소 책을 읽지 않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바람직한 독서습관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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