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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2동 냉천마을 ‘나다리 먹기’ 행사
기사입력: 2019/05/24 [14:5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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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 냉천새마을회는 25일 마을 은행나무 제당에서 '나다리 먹기' 행사를 열었다.

 

나다리 먹기는 농촌에서 마지막 논메기가 끝나면 농지 주인들이 음식을 마련해 마을 일꾼들에게 대접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낯선 일꾼들끼리 서로 친분을 쌓는다는 의미로 '낯알이'로 불렸으며, 후에는 '나달이' 또는 '나다리'로 부르게 됐다.

 

이날 냉천새마을회는 길놀이와 호미씻기, 지신밟기, 나다리 음식먹기 등 전통놀이를 재현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동윤 회장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전통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마다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공동체가 더욱 탄탄해 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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