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2019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신복도서관은 남구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쩐더쩐더 중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중 언어 습득을 통한 소통과 상호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 속 공예아트」를 진행해 다국적 민속 공예를 통해 다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book.ulsannamgu.go.kr/) 또는 신복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 (☎226-2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차이를 인정하고 다민족이 이룩한 업적을 존중하며 동시에 포용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