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수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연극인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빨간모자 인형극’을 울산 토마토 극단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남구 마이코즈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에 1차 운영하였으며, 오는 8월  16일에 2차 운영될 예정이다. 

  빨간모자 인형극은 연극만들기 수업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연극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신나고 열정적인 시간을 가졌으며 호기심과 즐거움은 최대가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혜택이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연극인과 함께 직접 연극놀이를 체험하는 재미와 활동 위주의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59-7582)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