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지난 28일 학생들의 시, 그림, 협동작품으로 꾸며진 2019학년도 학사 달력을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하였다.

  학사 달력에는 정성어린 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나를 가꾸고 서로 나누며 다름을 존중하는 외솔교육’을 위한 외솔초등학교의 교육활동과 학교행사를 수록하여 안내함으로써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학사 달력을 선물 받은 5학년 김가을 학생은 “우리 학교만의 달력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책상 위 달력의 교표, 교목, 교화 등의 사진을 보며 스스로 소속감을 갖는 아이가 대견하고 매월 다양하게 실시되는 교육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강수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홈페이지,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