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이 20일 오전 청용산터널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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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부산역, 물금터널 등 주요 시설물 19개소 중 4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 1개소, 터널 3개소, 역사 2개소, 승강장 12개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일 시행된 점검은 경부선 밀양~삼량진 청용산터널(길이 0.279km) 전 구간을 육안으로 터널 내부의 박리․박락, 구조물 누수 및 주변지변의 변형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기존의 자체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부산경남본부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확보와 더불어 신뢰성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해빙기 이례사항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은 필수”라며, “오는 4월 19일까지 나머지 15개소에 대해서도 세밀하고 완벽하게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대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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