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1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근로복지공단의 임직원이 매년 명절을 전후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오던 것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정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 다양한 후원을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개관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물푸레복지재단이 위탁바다 운영하고 있으며, 유곡동에 본관, 남외동에 분관이 위치해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사회복지프로그램부터 취약계층 지원,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